23.05.27 춘천 맛집 [일산감자탕]

오전에 배스 낚시 강의를 듣고 저녁을 먹으러 '일산감자탕'에 다녀왔습니다!

일산 감자탕은 퇴계동 일성아파트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퇴계동 일성아파트 먹자골목은 남춘천역 바로 앞이기도 하거든요.

 

 

일산감자탕은 춘천에서 오래되기도 했고,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만석인 경우가 많아요.

저희도 몇번 가보려고 시도하다가 만석으로 못가고, 이번엔 성공했네요!

 

 

운영 시간

• 화~일 10:00~22:00 (월 휴무)
• 브레이크 타임 : 14:00~16:00
• 라스트 오더 : 정해지진 않았지만 경험상 21:00 부근인 것 같아요.

저희는 감자탕 소(小)와 처음처럼 한병을 주문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전골류만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일산 감자탕 내부는 크다곤 할 수 없지만 방도 있어서 테이블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한켠에 수저통과 냅킨통, 후추와 고추기름, 와사비 간장 소스통들이 위치해 있네요.

먹다보면 와사비 간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어서 즉시 리필할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밑반찬은 사진과 같이 3가지가 나오고, 부족하면 셀프 코너에 가셔서 리필해오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깍뚜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당면과 수제비도 넣어먹을 수 있도록 따로 나오는데, 수제비를 넣어주시는건 정말 합격입니다.

 

 

대망의 감자탕이 나왔는데 보자마자 나온말이 소(小)자 맞아? 였습니다.

그만큼 양이 많았고, 그렇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맛은.. 말해뭐해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정신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감자탕의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이죠.

감자탕의 양이 많았던건지, 너무 배가 불러서 맛있는 볶음밥을 반절밖에 못먹었습니다.

남춘천역 근처에서 감자탕을 먹으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