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명동에 방문하신다면 먹을거리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생각만큼 명동 골목이나 브라운 5번가에 음식점이 많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니뽕내뽕을 다녀왔습니다!
니뽕내뽕 자체가 체인점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드셔보셨을 수 있는데요.
체인점의 장점이 지역마다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언제든 찾아가서 먹어도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니뽕내뽕 춘천 명동점은 브라운 5번가의 슈마커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
- 매일 11:30~20:40
- 라스트 오더 : 20:00
쫄뽕이나 마라 볶음밥 등 새롭게 출시된 메뉴들이 보이네요.
니뽕내뽕도 물가 인상을 피해가진 못했군요..
조금 작다 싶은 내부임에도 테이블 배치가 좋아서 꽤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요.
창가 자리가 바깥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한쪽에는 조개껍질이나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통과 앞접시, 종이컵이 구비되어 있어요.
창가의 외풍이나 에어컨 바람 등으로 추울 때를 대비하여 한쪽에는 담요가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자그마한 배려와 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신메뉴들이 늘어난 만큼 메뉴판도 새롭게 디자인이 되었네요.
기본 반찬으로는 양념된 단무지가 나오는데,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반찬이라 주문과 동시에 많이 달라고 했더니, 산더미만큼 쌓아주셨네요.
결국 저 단무지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먼저, 여자친구가 주문한 신메뉴 콘치즈크뽕이 나왔는데요.
옥수수 수프에 크뽕을 더한 맛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느끼한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조금 뺏어먹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차뽕 2단계가 나왔는데요.
3단계도 먹어봤지만 너무 매워서 그 이후로는 2단계만 주문하고 있습니다.
2단계도 매운 음식을 못먹는 분들에겐 많이 매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콘치즈크뽕은 여자친구가 정말 맛있게 국물까지 먹었고, 저도 완뽕에 성공했습니다.
분위기도 괜찮고 세트 메뉴를 주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에이드와 피자까지 맛볼 수 있는 니뽕내뽕.
춘천 명동에 들러서 실패 없는 음식점을 가고 싶으시다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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